강진 시외버스 시간표

 

1. 강진시외버스터미널의 위치와 역할

전라남도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시외버스터미널은 남해안과 호남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전라남도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광주, 목포, 순천, 해남, 장흥 등 주요 도시로 이동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강진읍 중심부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와의 연계도 원활하다. 인근 주민들은 병원 진료나 장보기 같은 생활 목적부터, 대도시 방문이나 장거리 이동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터미널을 이용한다.

2. 인근 지역을 잇는 근거리 노선

강진터미널에서 가장 자주 운행되는 노선은 해남, 장흥, 강진군내 주요 읍·면을 잇는 근거리 노선이다. 해남행은 30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 하루 수차례 배차되며, 주민들의 생활권 이동 수요를 충실히 충족한다. 장흥행도 마찬가지로 잦은 배차가 이루어져, 인근 시외버스터미널과의 연계 이동이 편리하다. 군내 농어촌버스와 시외버스가 함께 이용되는 덕분에, 가까운 면 단위 마을에서 터미널까지 이동해 다시 장흥·해남 방면으로 갈아타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이런 근거리 노선들은 요금이 저렴하고, 하루에도 여러 번 배차되기 때문에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교통 수단이다.

3. 광주와 호남권 중거리 노선

강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장 중요한 노선은 광주 방면이다. 광주행 버스는 하루 여러 차례 배차되어 아침 이른 시간부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다. 소요시간은 1시간 반에서 2시간가량으로, 요금도 합리적이라 학생, 직장인, 병원 방문객 등 다양한 이용객이 찾는다. 광주에서 다시 고속버스나 철도를 환승할 수 있기 때문에, 강진 주민들에게 광주행 시외버스는 전국 어디로든 연결되는 첫 관문이라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목포행 버스가 꾸준히 운행되며, 약 1시간가량 소요된다. 순천이나 여수로 향하는 노선은 하루 몇 차례만 운행되지만, 동부권으로 이동해야 하는 승객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중거리 노선들은 강진군민이 광주·전남권 주요 도시와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 축이다.

4. 장거리와 광역 연결 노선

강진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노선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지만, 서울과 고양, 성남으로 가는 버스가 운행된다. 하루 배차 횟수는 적고 특정 시간대에만 출발하지만, 환승 없이 수도권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명절이나 주말에는 이용객이 특히 많다. 서울행은 5시간 안팎이 소요되며, 우등 차량이 투입되는 경우가 많아 장거리 이동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부산이나 대구로 가는 노선은 자주 있지는 않지만 특정 시간대에 맞춰 운영된다. 이런 장거리 노선들은 출향민이나 장거리 출장객, 관광객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기능하며, 강진을 전국 주요 도시와 직접적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구미(K) 시외버스 시간표

  1. 구미시외버스터미널의 위치와 역할 경상북도 중서부에 자리한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은 구미 시민은 물론 인근 칠곡, 김천, 상주, 군위 주민들에게까지 중요한 교통 거점으로 기능한다. 구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구미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수많은 전자·기계·섬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 때문에 구미는 근로자, 출장객, 학생,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끊이지 않는 도시이며, 시외버스터미널은 이들의 이동을 책임지는 산업 교통의 관문 이라 할 수 있다. 구미는 KTX 구미역이 없고, 경부선 일반철도와 중앙고속도로만으로는 교통 편의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시외버스는 여전히 대중적이고 필수적인 이동 수단이다. 특히 서울,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다양한 노선 덕분에 구미시외버스터미널은 하루에도 수천 명의 승객이 오가는 교통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2. 경북·대구권을 연결하는 근거리 노선 구미시외버스터미널은 우선 인근 도시와 연결되는 근거리 생활 노선 이 활발하다. 대구행 : 약 1시간 소요되며, 하루 배차가 매우 빈번하다. 대구 시내로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대학생들의 수요가 가장 많다. 김천행 : 약 30분 소요되며, 김천혁신도시와 김천시청 등으로 연결된다. 상주행 : 약 40분 소요되며, 경북 내륙 도시와의 교통을 책임진다. 왜관·칠곡행 : 약 20~30분 소요되며, 구미와 칠곡산단, 왜관읍을 오가는 근로자들이 자주 이용한다. 군위행 : 약 1시간 소요되며, 경북 내륙의 중소 도시와 연결된다. 이들 노선은 생활 교통 수요가 많아 배차 간격이 짧고, 승객 연령층도 다양하다. 특히 대구행은 구미시외버스터미널의 대표적 핵심 노선이라 할 수 있다. 3. 충청·전라로 이어지는 중거리 노선 구미시외버스터미널은 경북 내륙을 넘어 충청·전라 지역과 연결되는 중거리 노선 도 운영한다. 대전행 : 약 2시간 소요되며, 세종시와 연계되어 출장객과 공무원 수요가 많다. 청주행 : 약 2시...
자세한 내용 보기

경주고속버스(K) 시외버스 시간표

  1. 경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의 위치와 역할 경주고속버스터미널과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은 나란히 위치해 있어 사실상 하나의 교통 거점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주시 중심부 황오동에 자리하여 접근성이 좋고, 불국사·첨성대·보문단지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경주는 신라 천년 고도라는 특성 때문에 연중 관광 수요가 풍부하며, 그에 맞춰 전국 각지로 연결되는 고속·시외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2. 근거리 노선 – 인근 도시 연결 경주에서 가장 빈번히 운행되는 근거리 노선은 대구, 포항, 울산 방면이다. 대구행은 약 5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하루 종일 꾸준히 배차된다. 포항행은 40분가량 걸리고, 울산행은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자주 이용한다. 이들 근거리 노선은 요금이 저렴하고 배차가 잦아 병원 진료, 통학, 장보기 등 생활 교통뿐 아니라 짧은 여행에도 알맞다. 3. 중거리 노선 – 경북 내륙과 충청권 경주터미널에서는 안동, 영주, 김천 같은 경북 내륙 도시로 가는 버스가 운행된다. 소요 시간은 2시간 안팎이며, 하루에 몇 차례 배차된다. 충청권으로는 대전, 청주 방면 노선이 대표적이다. 대전행은 약 3시간, 청주행은 3시간 반 내외 소요되며, 관광객뿐 아니라 출장·학업 목적 승객도 많다. 이런 중거리 노선은 서울·부산을 제외한 중부권 이동을 위한 중요한 선택지로 기능한다. 4. 장거리 노선 – 수도권과 호남·영남 대도시 경주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찾는 장거리 노선은 서울행이다. 서울 동서울터미널과 센트럴시티(강남)로 향하는 버스가 하루 수십 차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4시간이다. 대부분 우등이나 프리미엄 차량이 투입돼 장거리 이동에서도 편안하다. 부산행은 1시간 반 정도 소요되며, 광주·전주 같은 호남권 도시와도 연결된다. 인천공항행 노선도 마련돼 있어 해외여행객들의 수요를 충족한다. 이외에도 창원, 진주, 마산 같은 경남권 주요 도시로 향하는 버스도 있어 전국 어...
자세한 내용 보기

거제옥포 시외버스 시간표

  1. 거제옥포시외버스터미널의 위치와 역할 거제옥포시외버스터미널은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소와 상업지구가 가까워 근로자들과 주민들의 교통 거점으로 기능한다. 고현터미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옥포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편리한 출발 지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외부 도시로 이동하려는 승객들이 고현까지 가지 않고 옥포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출퇴근 수요뿐 아니라 주말 여행객, 출향민의 이용도 꾸준하다. 2. 인근 도시와 연결되는 근거리 노선 옥포에서 출발하는 시외버스는 우선 통영과 창원 방면으로 자주 운행된다. 통영행은 약 50분 정도 소요되며 하루 여러 차례 배차되어, 옥포 주민들이 외부 도시로 가장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루트다. 창원행 역시 1시간 반 내외로 도착하며, 병원이나 학교, 관공서 방문 등 일상적인 목적의 승객이 많다. 진주행 버스도 일정 간격으로 운행되며, 경남 서부 지역과 거제를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권 노선으로 기능한다. 이러한 근거리 노선들은 요금이 비교적 저렴하고 배차가 잦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교통 수단이다. 3. 부산과 영남권을 향하는 중거리 노선 옥포에서 부산 사상터미널로 가는 노선은 하루에도 여러 번 있어 가장 인기 있는 노선 중 하나다.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며, 부산에 도착하면 전국 어디로든 환승이 가능해 여행객이나 출장객 모두가 자주 찾는다. 대구행은 하루 몇 차례만 운행되지만 약 3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어 경북권 이동에도 유리하다. 울산이나 김해공항으로 가는 노선도 일부 시간대에 맞춰 운영되며,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이나 출장 수요를 충족한다. 이런 영남권 중거리 노선은 옥포 지역의 조선업 특성과 맞물려 산업 이동 수요를 충실히 뒷받침한다. 4. 수도권 및 장거리 연결 노선 옥포에서 서울 남부터미널이나 동서울터미널로 가는 버스도 운행된다. 하루 배차 횟수는 많지 않지만, 환승 없이 바로 수도권까지 연결되는 장점 덕분에 출향민과 장...
자세한 내용 보기